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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화 아닌 풍경화

민녹주
Min Nohk-Jue
2025. 8. 8 - 8. 20

민 녹주 작가는 오랜 시간 예술을 향한 여정을 이어오고 있다.

쏟아지듯 빠르고 강렬한 붓질은 우리의 감각을 일깨우며, 몸을 움찔이게 하는 자극으로 다가온다.

그녀의 회화는 독창성과 에너지, 긴장감으로 화면을 채우고, 보는 이의 내면을 강하게 흔든다.


작가의 사고와 몸짓, 독특한 회화 언어는 '회화란 무엇인가'라는 본질적인 질문을 떠올리게 한다.그녀는 무엇을 이야기하려는 것일까?


환상과 쾌락, 기쁨과 슬픔, 낯섦, 혹은 도피?

치유, 비움과 채움, 아니면 자유로움일까?


익숙하게 밀려오는 썰물처럼 그녀의 작업은 독특한 조형 감각의 확장으로 화면 위에 펼쳐진다. 우연 같지만 필연적인 흐름, 조용히 스며드는 수행의 과정, 그리고 시간 속에 쌓인 기억들.그 안에서 모든 존재는 내면의 목소리로 깊이 사유하며, 스스로의 자리를 찾아가려는 강한 의지를 드러낸다.


조용하면서도 응축된 침묵 속에서 작가는 작은 우주, 철학자의 내면을 그려낸다.그녀의 사유는 '풍경 아닌 풍경'으로 우리를 이끈다.어둠과 밝음이 교차하는 비밀스러운 경계 위에서, 작가는 관객을 자신의 회화 세계로 초대한다.


8. 60.6 x 40.9cm, Acrylic on canvas, 2025
8. 60.6 x 40.9cm, Acrylic on canvas, 2025

7. 90.9 x 65.1cm, Acrylic on canvas, 2025
7. 90.9 x 65.1cm, Acrylic on canvas, 2025

6. 90.9 x 65.1cm, Acrylic on canvas, 2023
6. 90.9 x 65.1cm, Acrylic on canvas, 2023

4. 90.9 x 65.1cm, Acrylic on canvas, 2023
4. 90.9 x 65.1cm, Acrylic on canvas, 2023

1. 193.9 x 130.3cm, Acrylic on canvas, 2023
1. 193.9 x 130.3cm, Acrylic on canvas, 2023

2. 112.1 x 162.2cm, Acrylic on canvas, 2023
2. 112.1 x 162.2cm, Acrylic on canvas, 2023

3. each, 90.9 x 65.1cm, Acrylic on canvas, 2023
3. each, 90.9 x 65.1cm, Acrylic on canvas, 2023


민녹주 Min Nohk-Jue


민녹주(Min, Nohk-Jue)는 서울에서 태어나 1986년 덕성여대 서양화과를 졸업하였다. 그는 서울 백송화랑에서 가진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2000년 갤러리 아트사이드 전시에서 작업의 대주제인 ‘인간존재의 생명 성’에 관한 고찰을 분명히 한다. 이후 2003년 갤러리 라메르의 개인전 “생명성의 환기(박영택 전시비평)”와 2011년 노암 갤러리의 전시를 통해 인간존재의 실체와 그 행동에 대한 사유를 작업 전체에 표출하였다. 2016년 작가는 민예사랑(서울/경기)이 개최하는 전시 “靜如秋水”에 초대되어 생활공간과 예술작품의 관계항들을 보편적 맥락에서 제시하였고, 2019년 리각미술관(천안) 초대로 “생명의 비연속성에서(김성호 전시비평)”라는 주제로, 이는 존재의 생명성으로 일관한 그의 작업과정 전체를 조망하는 전시를 열었다. 2023년 양정원 갤러리(서울) 전시에 이어, 2025년 스페이스 결(서울)에서 열리는 전시는 그의 8번째 개인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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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54 서울시 종로구 삼청로 7길 19-30 스페이스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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